장애아동재활센터 아이들의 자신감을 향상하는 '나도 작가'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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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 사회사업팀에서는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하여
국립장애인도서관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은 '나도 작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명의 친구들과 매주 수요일마다 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나고 있답니다
지난 5월 22일, 드디어 첫 회기가 진행되었는데요!
도서관 사서 선생님과 함께 도서관에서 지켜야 할 공공예절과 도서관에서 사용하는 용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서관을 둘러보며 영어 자료실 북리뷰 이벤트에도 참여해 귀여운 볼펜 선물도 받고,
읽고 싶은 도서의 위치를 검색해 직접 찾아보고 대출해보며 도서관이 얼마나 재미있는 곳인지 경험해봤답니다.
(대출 후 반납하는 활동까지 해보려고 했으나 친구들 모두 반납은 하지 않았어요! 다음 주까지 책 열심히 읽고 반납할 예정이랍니다 )
도서관을 여러 번 방문해본 친구도 있었고, 처음 와본 친구도 있었는데
처음 회원증을 만들어본 친구는 "이걸로 맛있는 거 사 먹어야지~" 하며 즐거워해서 모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어요.
"이 카드로는 맛있는걸 사 먹을 수 없을텐데~" 하는 선생님의 말에 "그럼 이 카드로는 뭘 할 수 있어요?" 라며 궁금해했답니다.
회원증으로 좋아하는 만화책을 대출해보고선 신나하는 모습에 선생님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나도 작가'는 5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11회기로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함께 책도 읽고, 소중한 '나'에 대해 생각해보며 나만의 책도 써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엔 나의 책을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하는 '북콘서트'까지 진행되는 '나도 작가' 프로그램!
함께하는 친구들이 자신감 듬뿍 가져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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