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케냐] 케냐의 화폐 >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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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케냐에 관한 것들을 알아보는 그린티처스 봄바, 케냐입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한 나라를 알고자 할 때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화폐”입니다~

케냐의 화폐에 대하여 지금부터 봄바,케냐와 함께 하시죠!

케냐의 공식 화폐는 “케냐 실링” 이라고 합니다.

실링이라고 하는 단위는 탄자니아에서도 쓰이고 있는데요,

사실 1960년대에는 우간다, 케냐, 탄자니아인 동아프리카 3개국이

실링을 공동으로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1970년대에 공동 사용이 깨지면서

지금은 각 국별 실링화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케냐 실링의 지폐는 5,10,20,50,100,200,500,1000 실링이 있고

동전은 5,10,25,50센트와 1,2,5,10,20실링이 있습니다.

케냐 실링은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아래 사진을 보고 한 번 찾아보시겠어요?

<출처 :　http://blog.naver.com/beonginkr2/220298480879>

찾으셨나요?

정답은

1. 앞면 인물이 모두 동일하다.

2. 뒷면에는 자연의 모습이 들어가 있다.

입니다.

우리나라나 미국의 경우만 봐도

지폐의 종류에 따라 앞면에 각기 다른 인물들이 들어가는데요,

케냐는 특이하게 한 명의 얼굴이 똑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과연 누구길래...

1963년 영국으로부터 케냐의 독립을 이끈 “마우마우 저항운동”있었는데요,

바로 그 독립 운동의 지도자였던 “조모 케냐타”라는 사람으로

케냐의 초대 대통령을 지낸 사람입니다.

뒷면에는 역시 아프리카답게 코끼리도 보이고,

농사를 짓는 모습도 보이고 있네요.

자연의 모습이 들어가 있으니 지폐가 더 예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케냐 여행을 위한 환전을 할 때 주의할 점!

케냐 실링은 우리나라 은행에서 바로 환전을 할 수 없어요~

우리나라에서 달러로 교환을 한 후 현지 은행이나 환전소에 가서 바꾸셔야 한답니다.

달러 환율에 따라

그리고 현지 환전소는 환전소끼리의 경쟁에 따라 환율을 다르게 적용하니

꼭 비교해 보시고 환전하시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도 여러분께 케냐의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좀 더 케냐에 가까워진 느낌이 드시죠?

그 나라의 화폐는 역사를 반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다음에는 역사도 함께 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그럼 다시 만나는 그 날까지 봄바, 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