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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그린티처스_봄바 케냐] 케냐의 여행지, 라무 섬(Lamu Island)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27회 작성일 17-11-20 16:04

안녕하세요

[봄바_케냐]입니다~!

저번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케냐의 여행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프리카 하면 사막과 사파리투어 등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오늘 [봄바_케냐]에서 소개해드릴 곳은 케냐의 동해안에 위치 한 라무 섬(Lamu Island)입니다.

라무 섬은 한때 탄자니아의 잔지바르와 함께 노예 무역의 거점 항구였으며 이슬람과 아프리카 문화가 접목된 스와힐리 문화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섬 사람들 대부분은 이슬람교를 믿고 있고

여전히 그들의 문화와 전통, 종교적 축제가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로 꼽히는 라무섬의 구 시가지는 2001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어요. 또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버킷리스트 중 한곳이라고도 합니다!

케냐 방문 중 인터뷰에서 자신의 퇴임 후 버킷리스트에 케냐 라무 섬과 마사이마라 동물 사파리가 있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라무섬의 가장 독특한 특징 중 하나는 자동차가 다니는 대신 당나귀가 다닌다는 것입니다. 좁은 골목길이 많아서 자동차 대신 당나귀를 보조 수단으로 많이 이용한다고 합니다.

좁은 골목길이 많은 라무 섬의 거리는 이러한 모습입니다.

곳곳에서 아랍양식의 건축물들도 볼 수 있답니다

섬들을 돌아다니면 이렇게 스와힐리 풍의 집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이쁘죠?

아래 사진은 쉐라비치라는 곳입니다. 워낙 한적해서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저녁에 가는 것 보다는 낮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 이유는 저녁에는 길이 물에 잠겨 찾아가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한적하고 조용하게 산책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조용하지만 독특한 문화가 있는 라무 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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