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봄바, 케냐] 케냐, 내 마음의 날씨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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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찾아온 봄바 케냐, 봄바 그린티처스입니다.
이불 밖으로 나가기 싫을만큼 추운 영하의 날씨가 언제였냐는 듯이
오늘은 봄 날씨가 완연합니다.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면서,
오늘은 케냐의 날씨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3-5월에 가장 많이 떠올리는 키워드는 뭘까요?
#봄 #벚꽃 #개나리 #아지랑이 #따뜻해 #꽃놀이 #봄바람
(해시태그가 유행이길래 한 번 따라해 봤습니다. ㅋㅋ)
(사진출처 :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케냐 사람들에게 3-5월의 날씨를 물어본다면 아마 하나같이 이렇게 대답할 것 같습니다.
#우기 #비 #먹구름 #우기이긴 하지만 비가 안와
우리랑 사뭇 다른 키워드가 나오는 것 같죠?
그건 케냐와 우리의 날씨가 달라서 그렇습니다~
케냐의 날씨를 한 마디로 정의하자면, “따뜻하고(덥고) 건조하다”입니다.
케냐는 적도를 걸치고 있기 때문에
해안은 무더운 열대 기후, 내륙 지방은 고지대로 건조한 기후를 보입니다.
다만, 케냐-탄자니아 국경 지방에 킬리만자로산이 있기 때문에 그 일대는 서늘하다고 합니다.
우리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케냐는 여름과 겨울의 날씨가 우리와 바뀌어 나타납니다.
우리가 아주 더운 여름을 보내는 6-8월에 케냐는 겨울을 보내고 있는 거죠.
그러나 케냐의 겨울은 우리처럼 눈이 내리거나 영하로 떨어지진 않아요.
단지 일교차가 심한 정도?
(그래도 새벽과 밤에는 춥다고 합니다.)
올 1월에 저희 그린티처스에서 케냐 사업 현황 조사를 위해 나망가를 방문했을 때, 케냐는 여름이었습니다.
낮에는 활동할 때는 뜨거운 태양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밤에 건물 안에 들어가면 마치 찜통에 들어간 만두가 된 것 같았다는 느낌이 들었다는...ㅋㅋ
#우기이지만 비가 안와
라는 키워드에 볼 수 있듯이 현재 케냐는 비가 와야 할 시기이지만 가뭄이 심하다고 합니다.
케냐에 파견되어 있는 저희 단원님께서도 비가 안 와 걱정이라는 소식을 전해주셨어요.
어서 케냐에 단비가 내려 가뭄도 해결되고 그린티처스의 사업지에 심은 나무도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케냐의 기린, 얼룩말과 함께한 케냐의 풍경 사진 전해드리면서 오늘은 이만 인사드릴게요.
다음주에도 봄바 케냐 많이 기대해주세요!! ^^
#그린티처스 #특수교육 #해외봉사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케냐마사이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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