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케냐 모니터링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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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6월10일 부터 20일까지 케냐 카지아도주 나망가 에마오이 지역에 위치한 그린티처스 케냐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KOICA 다년도 마사이여성 자립능력강화사업 모니터링을 다녀왔습니다.
KOICA 마사이여성 자립능력강화사업은 향후 3년간 진행되는 사업으로,
마사이 엄마들의 문해교육과 농업교육을 실시합니다.
최종 목표는 농업을 통해 수입원은 창출하고,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현재 케냐는 가뭄이 심해 마사이 엄마들이 문해교육 수업 참석율이 저조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린티처스는 한명이라도 더 공부하고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수업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가뭄이 끝나면 엄마들도 교실에 나와서 수업을 받고, 사회적응실습도 나가게 될것입니다.
차를타고 지나가면 그린티처스 스쿨 학생이라고 수줍게 인사하는 엄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마사이 부족어만 쓰던 엄마들이 스와힐리어로 그리고 더듬더듬 영어로 이야기 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물론 아직 농작물을 키워 판매를 통한 자립을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마사이 엄마들과 천천히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큰 관심은, 마사이 엄마들의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줄것입니다.
▲ 마사이 엄마들을 만나는 김동희지부장님
▲ 그린티처스 수업을 받고 있는 마사이 엄마들
▲ 그린티처스 농장에서 잘 자라고 있는 캐쉬애플
▲ 실습텃밭에서 쑥쑥 잘 자라고 있는 작물들
▲ 구덩이에 빠진 차를 함께 도와서 빼주는 마사이 부족들
▲ 넓은 초원에서 만난 코끼리 :)
▲ 케냐지부 사무실을 배경으로 현지직원들과 함께.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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