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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WFK NGO단원 이야기]몽골의 아동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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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56회 작성일 17-11-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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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번씩 오는 몽골 WFK NGO 단원의 이야기,

오늘은 몽골의 아동현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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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주는 몽골의 아동현황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려 합니다.
2015년에 유니세프 몽골지부에서 조사한 몽골의 아동현황을 분석한 보고서가 나왔는데요.
이 보고서는 아동의 빈곤부터 영양, 교육, 안전한 식수, 권리 등의 여러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중 보고서의 교육 부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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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에 따르면 몽골의 아동교육 전반적인 평가는 긍정적입니다.
초중등 교육이 의무적으로 제공되고 있고. 미취학교육은 의무교육이 아니지만, 교육률은 증가하고 있는 현황이구요,

이동교육서비스 또한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사회기반시설은 업그레이드 되었고, 학교는 아동친화적으로 변화되어
 기초교육과정 또한 앞으로에 맞게 지속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럼 이 보고서에서는 어떤 주요쟁점을 다루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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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5세-24세의 문해율은 일반적으로 높다 그러나 빈곤율과

아동 소외율이 높은 항가이와 서부지역에서는 문해율이 낮다.


2011년 공식적인 통계에서는 15-24세 문해율은 99%로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도시 문해율은 100%로 나타났지만, 서부지역과 항가이 지역의 문해율은
여성 90%, 남성 80% 라고 합니다.


2. 미취학 교육 참여율은 증가하고 있지만, 지속적인 범위에서는 차이가 있다.


2010년 국가 통계에는 유치원을 포함한 미취학교육 참여율은 2010년 180,969명에서 2013년 180,969명으로 모든 지역에서 증가를 보였습니다. 2010년 종합지표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91%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1년 동안 제공되는 미취학교육에 참여하였지요. 그러나, 그 외에 36-59개월의 아동의 미취학교육률은 58%에 그쳤습니다.


3. 의무교육인 1-10학년 이외 고등교육 11-12학년의 졸업률은

전국적으로 55%에 그치고 있다.


지방지역은 고등교육 졸업률은 45%으로 지방 아동들의 완전한 교육의 어려움을 반영합니다.


4. 정부는 게르지역을 위한 유치원 접근성 확대를 계획 중에 있지만
여전히 품질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다. 


많은 미취학아동시설은 긴급히 필요한 곳은 시내중심이 아닌 시내외곽에 있는 지역입니다.
 몽골 울란바타르의 37개의 허러(지역 단위)에는 유치원 이외의 어떠한 미취학아동시설이 존재하지 않아 이러한 현실 방안으로 모바일 교육, 교사이동서비스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실현성 그리고 교육의 질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5. 지방에서 도시로의 이주가 교육의 질과 지속성에 대한 도전이 되었다.


2009-2010년 겨울 자연재해를 입은 재해민들이 도시로 급격하게 유입됨으로써 2011년 교육환경조사에 따르면 모든 도시학교의 93.3%는 2교대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6.7%는 3교대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도시의 교육 수준 역시 지방의 교육과 다르지 않게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결과를 낳을 수 있지요.


6. 교육의 질이 가장 큰 염려거리이다.


교육의 국제적인 기준과 질을 보장하는 것. 교사훈련 및 교생실습이 시급한 우선순위입니다.
지방교사들은 교사들의 보도에 따르면 영어, 수학 및 정보기술을 가르치기 위한 자격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해요.

 

 


몽골 교육에서의 주요 쟁점은 보편적 교육의 격차인 것 같습니다.
도시와 지방과의 격차, 도심과 도시외곽과의 격차.
넓은 영토에 적은 인구가 사는 몽골의 특성 또한 이러한 쟁점이 생기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몽골의 부족한 교육의 현실을 보며 그린티처스가 이곳에서 해야 할 일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한 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주에도 재미있는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라올찌!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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