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특별한 바리스타 학교] 2015년 1학기 첫번째 수업일기 >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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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special! 조금 특별한 바리스타 학교 첫 번째 수업일기 

안녕하세요~ We are special! 조금 특별한 바리스타 학교의 첫 번째 수업일기입니다.

암보셀리 커피 스튜디오에 들어선 발달장애학생들의 눈빛은 초롱초롱 기대감에 가득 차 있었는데요,

첫 번째 수업의 현장을 함께 들여다볼까요???

▲ 복장을 갖추고 바리스타 선생님과 수업시간에 지켜야할 약속을 정했어요

<조금 특별한 바리스타 학교, 우리들의 약속>

1.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기

2. 출석체크 잊지 않기

3. 앞치마와 이름표 착용하기

4. 손을 깨끗이 씻기

5. 수업시간에는 떠들지 않고 선생님 말씀을 귀기울여듣기

친구들이 약속을 잘 지키는지 앞으로 제가 매의 눈으로 지켜보겠습니다.

▲ 생두와 원두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생두와 원두를 직접 보며 차이점을 배워요

커피를 만들 줄만 안다고 바리스타가 되는 건 아니랍니다. 커피나무에서 커피체리가 열리고 체리 속 생두가 원두가 되고 원두를 가지고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진짜 바리스타! 한 잔의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차근차근 익히는 모습입니다.

▲ 커피가 생산되는 나라는 어디일까? 지구본을 보며 찾아보았어요

케냐, 미얀마, 멕시코, 인도, 베트남 등등 적도 근처의 많은 나라들에서 커피나무가 자란답니다. 커피가 자라는 나라의 이름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수업을 하면서 사용할 카페 관련 도구의 이름을 알아보아요

여러분은 사진에 있는 카페 관련 도구들 중 몇 가지나 알고계신가요? 생소한 물품들의 이름을 열심히 외우는 친구들이 정말 대견했답니다.

▲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그라인더로 원두를 갈아서 포터필터에 담는 연습을 해요

침착하게 그라인더를 작동하고 포터필터에 담는 모습은 사뭇 진지했답니다. 앞으로의 수업이 더욱 기대되었습니다.

▲ 수업을 마치며 오늘 수업이 어땠는지 자유롭게 표현했어요.

열심히 배우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그림으로도 그렸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두 분 선생님이 예쁘다’ 라는 말이 핵심인 듯 하네요 ^___________^(글을 쓰는 제가 포함되었다는 것을 소곤소곤 알려드립니다)

조금 특별한 바리스타 학교 첫번째 수업일기! 어떠셨나요?

수업현장이 생생하게 느껴지셨나요?

앞으로도 커피향기 가득한 수업시간의 이야기를 전해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