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재활센터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 부모모임: 일곱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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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팀에서는 11월 19일, 일곱번째 부모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가을 등산'이었습니다.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단단히 입고 비봉에 모여 태행산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얼마가지않아 만난 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
태행산은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는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이 총 3번 나오는데,
그 덕에 여기저기서 '아이고, 아이고' 소리가 나왔답니다
연이은 계단이 무리가 되어 아쉽게 정상에 가지 못한 분도 계셨지만
더 추워지기 전에 가을 냄새 맡으며 낙엽도 실컷 밟아봤습니다.
정상에 올라 혜숙님이 준비해오신 따뜻한 커피 손에 들고 '짠-'하고 마시니 추위도 온데간데 없습니다.
멋진 뷰를 발아래 두고 부모모임에서 하고 싶은 활동들 이야기도 잠시 나누었고,
산에서 내려와 시간되는 분들과 함께 점심식사도 든든히 했습니다.
다음 만남은 열린 부모모임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소박하고, 단단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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