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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2018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보내는 몽골단원의 첫 에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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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27회 작성일 18-04-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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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보내는 몽골단원의 첫 에세이 (1)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양유지 단원에 이어 몽골 울란바타르에 파견된 차현우입니다.

저는 작년(2017년)에 푸른아시아 소속으로 몽골 울란바타르에 파견되어서 1년 동안 월드프렌즈 NGO 봉사단의 일원으로 활동했었는데요, 

이번에는 그린티처스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몽골에서의 생활이 2년 차라 그런지 생활과 관련하여 솔직히 별생각이 없었고 

한국에 잠시 있었던 8일 동안에는 한국보다 더 익숙해져 버린 몽골로 돌아가서 일상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린티처스 단원’으로서 생활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지난 1년 차에 너무 적응을 잘 한 것이 큰 도움이 되어서 바로 맡은 업무에 성실하게 임할 수 있었는데 

몽골지부의 선생님들이 좋게 봐주셔서 정말로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몽골지부는 몽골 울란바타르시 교육청이 장소를 제공한 29번 특수학교(청각장애)의 남자 기숙사 1층에서 

‘몽골 울란바타르 특수교육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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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의 오른쪽 밑에 계시는 본부 간사님을 제외하곤 전부 몽골지부의 구성원들인데요, 

저는 청일점으로서 나름의 역할에 충실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2009년부터 몽골에 거주하고 계시는 센터장님과 제가 지부의 한국인인데 센터에서 회의를 진행할 때, 

센터장님이 몽골어로 회의를 직접 하시는 것을 보며 저도 몽골어를 좀 더 공부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간단하게 생각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진행되는 ‘몽골 울란바타르 특수교육지원센터 구축 및 운영 사업’의 진행 여부와 방향을 

컴퓨터로 비유하자면

2017년 : 하드웨어 구축
2018년 : 소프트웨어 구축
2019년 : AI(인공지능) 구축

으로 비유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것은 몰라도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의 적절 여부는 잘 모르겠네요.

 어쨌든 올해는 센터가 원활하게 자리를 잡아갈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몽골의 특수아동들과 특수교사들이 ‘몽골 울란바타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8년 4월 현재 본부와 합심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유지 단원에게 몽골에서 원활하게 인수인계를 진행해주고 

지난 1년 동안 센터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줘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다음번에는 다른 주제로 만나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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