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 장안재활치료팀] “ 함께 놀고, 함께 말하고, 함께 웃는 친구가 있어 든든해!” > 좋은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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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재활치료팀의 짝 치료 “ 함께 놀고, 함께 말하고, 함께 웃는 친구가 있어 든든해!”

2024년도 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진행 되어지고 있는 짝 치료는...

아동과 아동이 서로 소통하며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고 협동하여 아동들 간의 긍정적인 친밀감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 작업치료 안에서의 짝 치료 모습^^

짝 치료를 통해 또래의 놀이 기술을 습득하고 함께하는 방법을 배워가며 성장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 주변의 도움이 없어도 하고 싶은 말을 전달하기 위해 서로의 이름을 부르고, 

같은 공간에서 함께 놀이를 하기 위한 시간이 많아져서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학교, 이웃과도 소통하는 우리 아이들이 되길 응원합니다.

▲ 언어치료하는 아이들 :)

초기에는 친구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각자 하고 싶은 활동에만 집중했지만, 이제는 친구와 눈을 맞추고, 

함께 할 게임을 고르기 위해 의견을 묻거나 놀이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친구와 함께 지역사회의 카페를 이용해 보며 타인과의 상호작용과 의사소통을 경험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 미술치료에 참가한 아동들 ^^

하고싶은 것,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이 달랐던 우리 아이들!! 

미술활동을 하며 미술도구를 서로 빌려주기도 하고 공동 작업을 통한 관계 경험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아이들끼리 “우리같이 만화 그릴래?”, “내가 도와줄까?“ ”요즘 같이하고 있는 게임 그림으로 그려볼래?” 라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미술활동을 통한 친밀감 향상과 사회적 상호작용이 향상 됨을 느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서로 낯설고, 표현이 서툴러 자신의 생각을 친구에게 이야기 하는 것이 어려워 오해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를 궁금해하고, 안부를 묻고,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를 갖는다는 것은 또 하나의 인생을 갖는다는 것이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의 명언처럼 우리 아이들의 삶속에도 좋은 벗과 이웃을 만나 함께 공생하며 살아가는 삶을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