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재활센터 [화성시장애아동재활센터 동부재활치료팀] 사회성 및 일상생활기술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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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놀자” 는
아동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초등 4~6학년 아동 4명을 대상으로 24년 3월 8일부터 시작하여 12월 6일을 끝으로 24년도 일정을 마쳤습니다.
아동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타인과의 관계 및 일상생활 기술을 배워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제공 되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공공시설 이용 – 도서관, 우체국, 버스, 지하철 등>
지역사회 내 이용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방문하여
책을 고르는 방법, 편지를 보내는 방법,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 등을 배워보았습니다.
<상점 이용 – 편의점, 음식점, 다이소, 마트, 인생네컷 등>
편의점, 음식점, 다이소, 마트, 인생네컷 이용 등
내가 사고 싶은 것을 고르고 음식을 주문, 계산하고 거스름돈과 영수증을 챙기는 과정을 통해
용돈을 관리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또래들의 문화를 함께 경험하면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공원 이용 – 구봉산 공원, 다람산 공원, 어린이 공원 등>
우리의 첫 등산!! 친구와 함께하는 놀이터 투어!!
지역사회 안에 아이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이 많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공원을 다니면서 자연의 변화를 느끼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체력도 좋아져 우리는 더더욱 단단해지고 돈독해 질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day!! - 마카롱 언니, 실내놀이터, 드로잉 월, 종결파티 등>
동네에 있는 여러 특별한 곳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특별한 장소에서 다양한 체험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아이들의 취향과 개성을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4명이 모여서 처음에는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속상함으로 다투기도 하고 불편함을 표현하기도 하였지만
지속적인 만남과 즐거운 시간을 통해 이해하고 맞춰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챙기고 도와주고 함께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또래 안에서 스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힘이 아이들에게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험이 없어서, 혹은 방법을 몰라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 수 없었으나
경험이 하나씩 쌓여가면서 조금씩 단단해져 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래와 함께 좋아하는 것들을 즐겁게 하다보니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술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새로운 도전도 두려워하기 보다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는 말처럼
친구들과 함께 했기에 더 많은 것을 더 재미있게 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지역사회 내로 스며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자양분이 되어서 앞으로도 자신의 삶을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나갈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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